'2026 해남미남축제'가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연인원 24만 7200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남미남축제는 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명품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로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해남쌀'로, 전시와 체험, 판매가 결합된 주제관 운영과 함께 라이브커머스와 쌀 관련 요리체험, 시식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개막식 없이 운영된 개막행사 및 주제공연과 가을밤 열정의 무대 공연도 구름 인파를 불러들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 내 소비만도 4억여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돼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톡톡히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해남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해남쌀 2억 100만원 어치가 판매됐고,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해남군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의 현장판매, 밀키트 판매 등도 2330여만 원의 농수특산물이 판매됐다.
해남의 대표 음식점 7개소가 입점한 푸드관과 지역주민 단체등 7개소가 참여한 주전부리관 또한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하루종일 북적댔다. 푸드관과 주전부리관 매출도 축제기간 1억 7200만원 넘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잔디구장 밖에 마련된 50여개소의 지역 소상공인 부스에서는 특색있는 농수특산물과 가공품, 수공예품 등을 현장판매 하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해남8미를 취급하는 두륜산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내 보리쌈밥 음식점과 인근 닭오리 요리촌도 호황을 이루며, 먹거리 축제로서의 축제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2019년 시작된 해남미남축제가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축제이자 경제효과를 만들어내는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 더욱 건강한 해남의 맛과 멋을 전하는 축제를 준비해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