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천시는 지난 9월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서를 경남도에 제출하고 사업의 타당성·개발 구역·계획에 대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요청하는 등 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사업은 용현면 일원 약 710만㎡에 주거·교통·문화·녹지 등 쾌적한 정주환경과 우주항공산업·교육·연구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사천시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도시개발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경남도·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을 계획이다"면서 "농림지역과 농업진흥지역 관련 사항을 비롯해 교통·환경·재해 영향·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계획을 관계 기관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즉 관련 법령과 상위 계획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계획을 마련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단순한 주거단지 개발을 넘어 우주항공청과 지역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기업·연구기관·교육시설을 집적화하고 전문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산업과 주거·교육과 연구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첨단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사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고 하면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연내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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