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495억원 규모 협약보증 시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총 495억원 규모의 ‘미래 성장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신한은행 21억원, 케이뱅크 12억원 등 금융기관의 특별출연금 33억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재단은 총 49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지원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한다. 보증료는 연 1% 고정요율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협약보증은 신규 보증기업과 기존 보증부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기업에 보증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보증 이용 경험이 없는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성실 상환기업에는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신용도가 우수하거나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부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며 성장 가능성을 키워온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협약보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이날부터 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재단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