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당진 팀 정상 등극… 완주서 전국 중학생 e스포츠 대회 '열기'

전국 중학생 e스포츠의 명예를 건 치열한 승부 끝에 순창 ‘순창고추장’ 팀과 당진 ‘액시스’ 팀이 각 종목 정상에 올랐다.

완주군은 지난 10월 31일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완주군수배 전국 중학생 이(e)스포츠대회’가 전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2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10월 10일 치러진 온라인 예선에는 총 26개 팀, 14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이를 통과한 본선 진출 팀들이 이날 결선 무대에서 최종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전북 순창의 ‘순창고추장’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충남 당진의 ‘케이알원(KR1)’ 팀이 그 뒤를 이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대전의 ‘액시스(AXIS)’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경북 구미의 ‘현일중’ 팀이 2위, 전남 목포의 ‘싱크대’ 팀이 3위를 기록했다.

▲전북 완주에서 열린 전국 중학생 e스포츠 대회에서 순창과 충남 당진 팀이 정상에 올랐다.ⓒ

전국 5개 지역의 팀들이 고루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청소년 교류의 장임을 입증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관계자는 “전국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e스포츠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며 “청소년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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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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