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경영 '최우수상' 받은 국민연금…김성주 "모두 행복한 노후 앞장"

노후 소득 보장을 공동체로 확장한 '마을자치연금' 확산에 큰 힘

개인의 노후소득보장을 마을공동체로 확장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사회적 가치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공기업학회 회장상을 받았다.

2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에 따르면 지난달 말에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개최된 '2026 공공기관 이노비전 포럼'에서 이 같은 수상을 해 관심을 끌었다.

'공공 AX, 효율을 넘어 공공 가치로- 자율·책임·혁신, 공공기관의 새로운 균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혁신 방향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프레시안

국민연금은 이날 '‘함께 나누는 빛, 함께 누리는 복지! 햇빛으로 잇는 지역상생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마을자치 연금'과 'NPS햇빛발전소' 사례를 발표하였다.

민간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저출생과 지역소멸, 에너지 전환과 같은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제시했다.

특히 '마을자치 연금' 모델은 개인의 노후소득보장 개념을 마을공동체로 확장한 혁신 사례로 꼽힌다.

2021년 1호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농·어촌 9개 마을(수급자 211명)에 태양광 설비 등 수익기반을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매월 일정금액의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또 익산시와 전북자치도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확산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을자치연금의 경험을 공공자산으로 확장한 'NPS햇빛발전소'는 공공기관 최초로 시민과 국민연금 임직원 및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사회공헌형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시민의 출자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및 민간기업의 기부를 재원으로 본사 사옥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여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이 연금지급의 본연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상생하는 사회보장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자치연금과 햇빛발전소와 같이 지속가능한 ESG경영 모델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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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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