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노후상수도 정비 국·도비 171억 확보… 3년 연속 공모 선정 쾌거

▲김제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현황도ⓒ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2027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42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171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3년 연속 노후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시 전역의 상수관망 현대화 및 유수율 제고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진되는 ‘백구중블록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백구면과 공덕면 일원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해 20.8km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백구·공덕면 지역의 유수율이 2025년 12월 기준 62.1%에서 2032년까지 85% 이상으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만 4천㎥의 누수량을 절감해 매년 2억 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관망 정비를 추진해 왔다. 2020년부터 급수구역 조정을 위한 블록구축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동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37.9km)은 올해 4월 성과판정 심의를 통과하며 유수율 93.3%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 2025년부터는 만경읍·성덕면·진봉면·광활면·죽산면·청하면 일원의 만경중블록 사업(총사업비 388억 원 국·도비 233억 원)을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는 죽산면·부량면·금산면 일원의 죽산중블록 및 금산소블록 사업(총사업비 201억 원 국·도비 121억 원)을 2031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얻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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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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