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 의심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긴급 기획 점검을 실시해 9~10월 중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에서 무차입 공매도 의심 거래로 추정된 종목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공매도는 투자자가 미리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이후 주식을 매입해 갚는 매매 방식이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할 때 미리 빌린 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아 수익을 내고, 이후 저렴한 가격으로 사들여 차익을 내는 게 목표다.
공매도 자체는 인정된 매매 방식이지만,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유동성이 공급됨에 따라 불법 공매도로 인한 주가 왜곡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관련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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