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집값이 하락하리라는 글을 공유하면서 "자산시장 정상화를 위해 견디는 기간"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엑스(X)에 '강남 부동산들의 정책 솔직 평가 '치밀하고 전략적...집값 떨어질 듯''이라는 글을 공유하면서 "자산시장 정상화를 향한 힘든 길에서 지금은 견디는 중"이라며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결국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서울 강남권 일선 공인중개사들 사이에서 머잖은 시기에 서울 집값이 하락 국면에 진입하리라는 관측이 나온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미 강남3구 집값이 하락하는 가운데 다음으로 마용성, 그 다음으로는 서울 외곽 집값이 차례로 떨어지리라는 내용이다.
현 정부 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서울 전체 집값 하락은 불가피하며, 현 정부 정책이 시장 생리를 꿰뚫고 있다는 평가도 실렸다.
이 대통령은 여러차례 서울 집값 하락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고해 왔다.
집값 상승 기대감이 있던 지난 5월 6일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상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반드시 해야 할 국가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30일 이 대통령은 또 X에 한국은행이 내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를 3.5%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치를 공유하면서 "부동산 투기에 관심 가진 분들은 6개월 후인 '내년 1분기 한은 금리 3.5% 예상' 이 부분을 특히 유의하셔야 한다"고 경고했다.
통상 기준금리 인상은 집값 하락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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