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 복지행정? 익산시 아닙니까"…'11년 연속' 정부가 인정한 '우수기관' 선정

위기가구 발굴 '주민 톡'·다이로움 밥차 등 맞춤형 안전망 결실

인구 27만명의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정례화하고 모바일 신고망인 '익산 주민(Zoom-in) 톡'을 가동해 왔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속하게 찾아내는 상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다져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정부 복지 제도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한 끼를 책임지는 '다이로움 밥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익산시

긴급 위기 상황에 생계비 등을 즉시 지원하는 '익산형 긴급지원제도'를 운영하며 타 지자체와 차별된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펼쳐왔다.

이런 익산시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이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이란 호평을 받았다.

익산시는 30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무려 '11년 연속 우수지자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가 수립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체계, 모니터링 관리의 적절성 등을 전문가 대면 심사로 종합 검증했다. 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익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을 섬세하게 반영한 특화 정책과 행정 전반의 높은 실행력에서 고른 호평을 받았다.

최영숙 복지정책과장은 "11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은 행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수많은 이웃이 한마음으로 연대해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품어 안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빈틈없는 복지 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