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아닌 생존"…전주상의, 지역 기업 ESG 경영 생존법 전파

공급망 규제 장벽 넘는다…현장 맞춤형 기초 실무 교육 성황

▲전주상의는 29일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대표자,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인식개선 및 기초 실무교육’을 개최하고 있다.ⓒ전주상공회의소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가 전 세계 무역의 새로운 장벽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북 기업들의 생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자리한 전주상공회의소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ESG 경영 인식개선 및 기초 실무교육'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기업들이 거래 협력사에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강하게 요구하는 흐름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길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단에 오른 박형준 한국기업인증원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해외 규제 동향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어 협력사 평가 지표에 맞춘 구체적인 대응법과 기업 내부 관리 체계 구축 요령 등 공장과 사무실에서 곧장 써먹을 수 있는 알짜 실무 지침을 전수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23년 '전북지역 공급망 ESG 통합지원센터'로 지정된 전주상의는 그동안 맞춤형 교육과 현장 상담을 꾸준히 이어오며 도내 기업들의 대응 체력 키우기에 힘을 쏟고 있다.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이제 ESG 경영은 기업의 단순한 선택 사항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전략"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국제 통상 환경과 공급망 규제의 파고 속에서 우리 지역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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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택

전북취재본부 홍영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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