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정기연주회-클래식, 경계를 넘어’,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R석 3만 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놀(NOL) 티켓(1661-2431) 통해 예매

▲대구시향 ‘제530회 정기연주회-클래식, 경계를 넘어’ 공연 안내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30회 정기연주회-클래식, 경계를 넘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의 전반부는 한국과 몽골, 두 나라 작곡가의 창작곡으로 채워진다.

대구 작곡가 이희주의 ‘미궁’과 몽골 작곡가 샤타르 올지바야르의 ‘마두금 협주곡 제1번’이 차례로 연주되고, 후반부에는 핀란드의 시대정신이 깃든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이 자리한다.

특히 몽골 전통 현악기 마두금을 독주 악기로 내세운 협주곡은 국내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레퍼토리여서 관심을 모은다.

지휘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협연은 마두금 연주자 푸레브쿠 뭉크진이 맡는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이희주는 대구작곡가협회 부회장, 대구음악협회 작곡분과위원장 등을 맡아 대구 창작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협연자 푸레브쿠 뭉크진은 마두금 연주자이자 작곡가, 지휘자로 활동하는 몽골의 대표 음악인이다. 유네스코 주최 청소년 마두금 대회 대상으로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몽골 문화부 최고상과 2023년 몽골 교육부 최고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고 2019년 한국에서 ‘제1회 한·몽 모린후르 페스티벌’을 직접 창설하는 등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백진현 상임지휘자는 “이번에 선보일 세 작품은 출발한 땅도,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도 모두 다르지만, 저마다 자기 뿌리에서 나온 고유한 목소리를 지녔다는 점에서 닮았다. 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오케스트라라는 하나의 악기로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과제이자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대구시향 ‘제530회 정기연주회-클래식, 경계를 넘어’는 R석 3만 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놀(NOL) 티켓(1661-2431)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예매 취소 및 변경이 가능하다. 공연 당일 할인 적용 티켓 수령 시에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하며,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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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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