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야간 평택해경 전용부두 해상에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가 주관한 야간 해상방제 합동훈련에 참여해 해양오염사고 대응 절차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평택해경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참여했다.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를 가정해 해양환경공단의 방제 실행능력을 확인하고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선박 기름 이송 작업 중 배관이 파손돼 화재가 발생하고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사고 선박의 화재를 진압한 뒤 탐조등을 활용해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탐색했다. 이어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확산을 막고, 해상에 퍼진 유출유를 회수하는 순서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야간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 실행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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