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후리천 정비사업, 행안부 소하천 정비 우수사례 선정

경기 여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후리천 정비사업이 전국 9개 입상 지자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5년 이내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지역 특성 반영 여부, 치수 안정성 및 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여주 후리천 ⓒ여주시

여주시 산북면 후리 일대 농경지와 마을을 지나는 후리천은 집중호우로 제방과 호안이 유실되는 등 수해가 반복된 곳이다. 시는 피해 재발을 막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약 1㎞ 구간의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양안 호안 정비와 교량 재가설, 배수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해 유수 소통과 배수 기능을 개선하고 주택과 농경지의 침수 위험을 줄였다.

자연형 여울공을 설치해 유속을 완화하고 수생생물 서식 환경과 하천의 생태적 연결성을 개선했으며, 기존 목교를 존치해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유지하고 예산 절감도 도모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내년 소하천 정비사업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신청 시 가점을 받는다. 선정된 사례는 중앙·지자체 교육원 교재 수록과 현장 견학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하천 정비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로 사업 효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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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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