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가을 정취 속에서 책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공간을 선보인다.
오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오산천 잔디밭에서 야외 팝업도서관 ‘오산천 책소풍’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산시 도서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빈백과 캠핑형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성인 도서와 어린이 그림책 등 다양한 책을 비치한다.
그림책과 함께 소풍을 즐기는 ‘그림책 소풍 바구니 대여’를 비롯해 책 속 문장을 기록하는 ‘문장수집소’, 독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독서인생네컷’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 만들기 체험과 공연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시기 청학도서관에서는 ‘제13회 오산 북페스티벌’이 ‘쉼, 책으로 채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하모니카 공연과 힐링 콘서트, 작가 북토크, 싱잉볼 명상, 다도, 필사, 도서교환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접하고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오산천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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