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녹색자금 공모 선정·사업비 19억5000만원 확보…2027년 완공 목표

▲도안 무장애나눔길 사진 ⓒ대전 서구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둘레길이 조성된다.

서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7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2021년 이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4차례 연속 선정됐으며, 누적 사업비는 약 65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국비는 37억원이다.

서구는 그동안 남선근린공원과 송산어린이공원, 도안7근린공원 등에 경사와 턱을 줄인 무장애 산림복지공간을 조성해 왔다.

이번 사업은 갈마동 820번지 일원 갈마문화공원에 약 1.6㎞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둘레길에는 완만한 경사로와 보행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인과 어르신, 유모차 이용자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차별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는 녹색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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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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