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탄소중립 공유데이 개최…시민 실천 성과 공유

경기 과천시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과천시는 지난 27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환경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6년 탄소중립 공유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제로 아파트(동) 경진대회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2026년 탄소중립 공유데이’ 탄소제로 아파트(동) 경진대회 시상식 ⓒ과천시

탄소제로 아파트(동) 경진대회에서는 과천자이 605동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푸르지오 라비엔오 407동과 과천자이 610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천자이 624동과 푸르지오 라비엔오 406동·403동·402동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별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마을축제 사례를 소개했으며, 과천도시공사는 친환경 설비 도입과 종이 없는 업무혁신 등 ESG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 ㈜비상교육도 병뚜껑 업사이클링과 환경 팝업북 제작 등 임직원이 참여한 환경 활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영준 연세대학교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기후위기가 사회문제와 연결되는 양상을 설명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과천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에서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으며, 참여율은 올해 4월 말 17.3%에서 10월 20.59%로 상승했다.

신계용 시장은 “탄소중립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축제에서 나눈 실천 사례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과천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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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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