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서 ‘도깨비원정대’ 출범,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든다

경기 안산 단원구에서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도깨비원정대’가 기초질서 강화와 치안 안전을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와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 프로젝트는 주민이 직접 지역 안전을 지키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자율방범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백운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110여 명과 함께 ‘도깨비원정대 ⓒ안산단원경찰서 제공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초지동 일대에서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자율방범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백운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110여 명과 함께 ‘도깨비원정대 합동순찰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깨비 프로젝트’는 “깨끗한 도시가 범죄 없는 도시”라는 철학 아래, 주택가와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하며 범죄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이다. 2022년 6월 출범한 이 조직은 지금까지 범죄 취약 지역과 다문화·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순찰과 거리 정화를 지속해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이상동기 범죄 및 외국인 관련 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취약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목적을 두고 있다.

순찰은 초지복지관 출발, 원선파출소 관내 약 1.3km 구간을 약 40분간 도보로 돌며 진행됐으며,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으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조원효 서장은 “경찰 인력 만으로 모든 치안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주민과 학부모,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안전을 지키는 도깨비원정대가 공동체 치안의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범죄 우려를 줄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체감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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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성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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