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독감 예방접종률 전국 평균 웃돌아…고위험군 접종 당부

어린이 50.1%·임신부 54.5%·노인 59.4%…내년 4월까지 무료 접종

▲충남도가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지역 독감 고위험군 예방접종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28일 도내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 어린이 접종률은 50.1%로, 대상자 21만4293명 가운데 10만7402명이 접종을 마쳤다. 전국 평균 47.5%보다 2.6%포인트 높다.

임신부는 1만485명 중 5712명이 접종해 54.5%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53.3%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65세 이상 노인은 52만9075명 가운데 31만4204명이 접종을 완료해 59.4%의 접종률을 보였다. 전국 평균 54.5%보다 4.9%포인트 높았다.

충남도는 모든 고위험군의 접종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미접종자가 여전히 많은 만큼 시·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실내 주기적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장동화 충남도 감염병위생과장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 무료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시행된다”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대상과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해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