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직원이 국회 출입증을 위조해 출입하려다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이만희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건복지부 등 소관 기관 종합감사에서 전북대병원 직원의 국회 출입증 부정 사용 사실을 지적했다.
해당 직원은 성별이 다른 동료 직원의 출입증에 본인의 사진을 붙여 국회에 출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위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 소관 기관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점을 꼬집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기본적인 출입 규정조차 지키지 않는 것은 기관장과 주무부터 관리감독 문제"라며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산하기관이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에 송구하다"며 "더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앞서 지난 21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감사과장이 협회장 명의 국회출입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의원회관을 들어가려다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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