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대비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청에서 농어촌기본소득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9월 말 기준 인구 2만 4520명으로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으며 지역발전지수도 전국 153위로 하위 4%에 머물러 인구감소와 초고령화에 따른 지역 소멸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군은 농어촌기본소득을 통해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 내 소비 확대 효과를 검증하고 의령의 여건에 맞는 농촌 소멸위기 대응 실증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면지역 이동상점과 소상공인·농특산물 판매처를 연계한 차등 페이백으로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 지원 조례 제정과 전담 TF 구성·범군민 서명운동·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사업 유치에 힘써왔다"고 하면서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오는 11월 예정된 시범지역 추가 선정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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