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산업·관광·해양자원 성장축 함께 만들어 갑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오후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광역행정통합을 이뤄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경남이 남해안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박 지사는 또 "오늘 경남도와 전남광주특별시가 서로 화합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며 "민선 9기가 출범하고 나서 첫 마련된 자리라서 더 큰 뜻이 있는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지역은 한려수도를 공유하는 생활·경제권으로 특별법 제정 등 공동 현안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지사는 "과거에 경상남도와 전남광주특별시는 대한민국에서 큰 지역이고 인구도 많았던 곳이었다"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공통적인 과제를 많이 안고 있다. 동병상련이라고 할 만큼 여러 가지 입지 면에서도 공통된 여러 가지 일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과 전남광주는 그동안 남해안 발전과 우주항공산업벨트 조성 등 공동 현안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지역이다"고 하면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민형배 특별시장께서 과거에 국회에서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우리 양 시·도의 도민들은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남광주 측과 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동 건의와 입법 대응을 이어가고 산업·해양 분야 협력과제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즉 이를 통해 남해안의 산업과 관광·해양자원을 연계하고 양 지역의 협력이 투자확대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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