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햄 출시 20주년을 맞아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소비자들과 함께 마늘을 심고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캠프를 열었다.
의성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의성마늘햄 기념행사 ‘함께라서 햄복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10년부터 이어온 지역과 기업의 상생 행사다. 올해는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팝업스토어와 의성 캠프 등 두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앞서 지난 9월 18~19일 서울에서 열린 무빙 팝업스토어 ‘스물스물 햄복충전소’에는 3,300명이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의성마늘 꼬치 프랑크 시식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의성마늘과 지역 농산물을 소개했다.
두 번째 행사인 이번 캠프에는 2,000여 팀이 참가를 신청해 약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선발된 28팀, 100여 명이 의성을 찾았다. 참여 대상도 기존 가족 중심에서 친구와 동료 등으로 넓혔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롯데웰푸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어 의성마늘 심기 체험과 요리 수업, 바비큐,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뮤지컬 갈라 공연 등이 진행됐다.
요리 수업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자이자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최종 우승자인 김훈 셰프가 의성마늘 제품을 활용한 쿠킹쇼를 선보였고, 참가자들은 통삼겹 바비큐와 부대찌개 등을 함께 즐기며 캠핑의 추억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아침 요가와 명상, 캐리커처 체험에 참여한 뒤 조문국박물관과 산운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를 둘러봤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의성마늘햄 출시 2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준 롯데웰푸드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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