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 출연금 증액 결정이 확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군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 추진 출연금 변경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병원 건립에 투입되는 시 출연금을 기존 204억 원에서 404억 원으로 200억 원 증액하는 내용으로 증액된 2027년과 2028년 두 해에 걸쳐 나누어 출연해 재정 부담을 분산하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과 22일 각각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으며 이 자리에서 전북대학교병원장은 사업 추진 경과와 출연금 변경이 필요한 사유, 향후 운영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위원들은 사업 규모와 5개 센터, 진료과목 구성을 질의하는 한편,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시민수혜방안, 지역업체 활용방안 등을 각별히 주문했다.
시는 이번 동의안 가결에 따라 전북대학교병원과 협의해 출연 협약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문다해 보건소장은 “심도 있는 심의와 현장 확인으로 뜻을 모아 주신 시의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시민의 건강을 든든히 지키는 지역완결형 필수 의료체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은 10월 4주 차 기준 공정률 21%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10층(500병상) 규모로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등 5개 센터와 30여 개 진료과목을 갖추며,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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