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1월 5일 양주대모산성 제16차 발굴 조사 현장 공개회를 열고 동문지 일대의 조사 성과와 주요 출토 유물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발굴 조사는 동문지 일대 성벽을 오르는 등성시설과 성내 진입 동선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문지는 종합 정비 계획상 주 출입로인 북문지 인근에 있다.
현장 공개회에서는 발굴조사단의 설명과 함께 조사 현장을 둘러보고 주요 출토 유물을 실물로 관람할 수 있다.
공개 유물은 토기와 목기, 복골·수골, 씨앗류 등으로 당시의 생활상과 사회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양주대모산성에서는 지난 2024년 제14차 발굴조사에서는 태봉 시기로 추정되는 목간 4점이 확인됐으며, 지난해 제15차 조사에서도 ‘기묘년(己卯年)’ 기년 목간을 비롯한 3점이 출토됐다.
이번 공개회는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양주시 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2부는 일반 시민과 전문가,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발굴 현장 설명과 유물 관람을 진행한다.
양주시는 앞으로 현장 공개회 초청 대상을 주요 관계자와 사회단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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