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이하 전북TP)가 지역 기술혁신허브 컨소시엄 기관·기업들과 함께 '전북기술혁신허브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지난 20일과 23일 프랑스 및 독일의 선진 연구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이차전지 R&D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전북TP에 따르면 이번 해외 출장은 전북지역기술혁신허브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의 핵심 전략기술인 LFP 배터리 재활용 및 실리콘(Si) 음극재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의 선진 연구기관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다.
개척단은 지난 20일 프랑스의 대표적 연구기관인 ESPCI Paris-PSL을 방문해 LFP 배터리 재활용 및 핵심소재의 전과정평가(LCA), 지속가능성 평가 등 친환경 기술개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강화되는 유럽 배터리 규제와 자원순환 정책에 대응하고 Horizon Europe 등 한-EU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독일 RWTH 아헨공대를 방문해 해외 엑셀러레이팅 담당 기업인 ㈜유닉과 아헨공대 간 글로벌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차전지 핵심소재·재활용 공동연구, 생산공정·자원순환 기술교류, 기술실증 및 사업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규택 전북TP 원장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기술교류부터 공동연구, 기술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글로벌 R&D 협력체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EU 배터리 규제 및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해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지역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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