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장애인 문화 축제서 체험 부스 운영...문화 참여와 소통의 장 마련

장애인을 축제의 주체로...지역사회 교류와 사회참여 확대 의미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달성군 장애인 문화 축제’모습ⓒ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달성군 장애인 문화 축제’에서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달성군은 23일 개최된 장애인 문화 축제에서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장애인의 주체적인 축제 참여와 지역사회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을 단순한 축제 관람객이나 복지서비스 수혜자로 한정하지 않고, 문화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장애인분과는 축제 현장에서 ‘팝콘 나눔 부스’와 ‘달고나 모양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은 팝콘과 달고나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으며, 체험 활동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추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일상적인 먹거리와 친숙한 놀이를 활용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장애인들이 문화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의 문화 활동 참여는 여가 기회 확대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교류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특성과 참여 욕구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 분과위원은 “지역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장애인 문화 축제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축제를 즐기고 이웃과 화합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울리고, 장애인 스스로가 문화의 주체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은 장애인의 문화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 달성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견과 참여를 반영한 문화·여가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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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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