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7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 공모에 산청군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발표평가와 10월 세부사업비 심의를 거쳐 총사업비 59억 9600만 원을 확정했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사업비는 국비 17억 9900만 원, 도비·군비 각 8억 9950만 원, 농협 자부담 23억 9800만 원이다"며 "2027~2028년 신안면 하정리 438번지 8591㎡ 부지에 연면적 약 2726㎡ 규모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신축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시설에는 딸기 선별라인 7조(내수 4·수출 3)와 예냉·저온저장시설을 도입하고 입고·선별·포장·출하정보를 디지털로 연계 관리한다"면서 "수출 규격에 맞춘 상품화와 품질관리로 국내외 판로를 넓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 인허가를 거쳐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즉 군은 2031년까지 공선회원 58명(2025년)을 180명으로 공동선별 취급량 954톤을 2700톤으로 늘리고 딸기 수출 500톤을 목표로 한다는 것.
유명현 군수는 "스마트 APC 건립은 군민과 약속한 민선 9기 공약을 실천하고 산청 딸기의 유통·수출 기반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고 하면서 "산청 딸기가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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