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 DIO, 프랑스 파리 ‘KOREAN EXPO 2026’ 공식 초청공연 성료

음악으로 세계를 잇는 청소년 민간외교사절단

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 DIO(이하 DIO)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회 KOREAN EXPO 2026’ 공식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이탈리아, 체코, 미국, 일본 등에서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온 DIO가 프랑스 무대에서도 한국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한 청소년 민간외교의 의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KOREAN EXPO 2026’은 프랑스 비영리 문화교류단체 AMA(Association Mes Amis)와 파리 제15구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문화축제로 지난 3~4일까지 프랑스 파리 제15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 DIO가 10월 3~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회 KOREAN EXPO 2026’에 공식 초청돼 공연하는 모습ⓒDIO 제공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년 현지인과 해외 방문객 등 2만 명 이상이 찾는 파리의 대표적인 한국문화축제 중 하나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국의 전통 공연과 문화예술,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적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교류의 장이다.

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 DIO는 그동안 이탈리아, 체코,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문화교류 공연을 펼치고, 국내 주한 외국 대사관 행사에도 참여하며 음악을 통한 청소년 민간외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DIO는 제6회 KOREAN EXPO의 메인 콘서트에 참여해 한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며, 한불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했다.

DIO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으로 서로 공감하고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에서 약 9천 km 떨어진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청소년들의 연주는 음악이 가진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공연 준비부터 해외 일정에 이르기까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또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 파리에서 한국 청소년을 대표해 공연한다는 자긍심과 함께, 음악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프랑스 현지 문화교류단체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국제 문화행사의 메인 콘서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청소년들이 문화교류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이 민간외교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DIO 박향희 지휘자는 “이탈리아, 체코, 미국, 일본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이번 공연은 프랑스 현지 문화교류단체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만큼 단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음악에는 통역이 필요 없다는 말처럼,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이 가장 큰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DIO는 이번 프랑스 초청공연을 계기로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국경을 넘고, 문화로 세계를 잇는 청소년 민간외교사절단으로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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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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