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정 대구수성구의원(범어1·4동, 황금1·2동)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식생활과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확대와 재원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청년 밥심’의 지원 횟수를 늘리고,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성구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월 1회 가정식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비용 대부분을 후원금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공공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보호 종료 이후 청년들이 주거와 생계, 취업 등 여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자립 초기에는 식비 부담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챙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기적인 반찬 지원은 단순한 식생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한편,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현재 월 1회인 반찬 지원을 월 2회로 확대할 것 제안과 함께, 청년들의 선호와 영양 균형을 고려하고, 1인 가구가 보관하기 편리하도록 반찬 구성을 개선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도 제시했다.
재정 운영 방식의 개선도 주문했다. 기본적인 생활 지원이 후원금 확보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공재원을 마련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서정 의원은 “보호가 종료되었다고 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까지 종료되어서는 안 된다”며, “‘청년 밥심’이 한 끼의 식사를 넘어 청년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생활 밀착형 자립 지원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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