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안전·포용 도시'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 통과

태백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태백시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포용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태백시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을 실현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제도다.

태백시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돌봄 환경 개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지정심사에서 태백시는 지난 14일 성평등가족부 대면심사를 거쳤다.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및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주요 분야에서 그동안의 추진 실적을 평가받았다.

태백시는 이번 심사 통과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정책을 내실화하고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확대한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돌봄·안전 환경 개선을 통해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태백시는 오는 12월 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리는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에 참석해 성평등가족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윤정 태백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심사 통과는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어르신과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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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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