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정)은 “정책이 현장의 성과로 이어지려면 기술과 부품, 수요와 인프라가 하나로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 AI·로봇 산업 전주기를 연결하는 전략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AI·로봇 산업 생태계 전략 국회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 의원과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국제질서의 전환기 속 국가전략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봇 기술개발과 핵심부품 확보부터 실증, 수요 창출, 양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감속기, 서보모터, 정밀 센서 같은 핵심부품은 여전히 상당 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중국은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며 “시장이 열리는 순간 생태계를 먼저 갖춘 나라가 주도권을 가져간다. 지금이 바로 그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AI 로봇 연구개발 현황과 개방형 로봇 생태계 구축, 제조업·공공·국방 분야 실증 확대, 정밀 제어기술 확보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모터·감속기·센서·제어기 등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국산 부품의 시장 진입을 위한 검증·구매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완성 로봇 기업과 부품 기업 간 협력, 국산 부품의 공급망 진입, 공공수요 창출 및 양산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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