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여기 안양시가 폭설과 한파에 따른 대중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버스 운행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안양시는 2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시내버스·마을버스 운수업체 12개사와 안양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동절기 대중교통 안전관리 매뉴얼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 해 3월 15일까지 적용되며, 기상 특보와 적설량에 따라 위기 상황을 관심·대비·대응·복구 등 4단계로 구분해 대응하도록 했다.
시는 운전자부터 영업소와 운수업체 총괄 책임자, 시 대중교통과로 이어지는 비상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업체별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운영하도록 했다. 차량 타이어와 제동·난방 장치, 전기버스 충전시설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급경사와 교량, 고가도로 등 사고 위험 구간의 우회 경로와 회차지를 사전에 확보하고, 도로 통제나 결빙으로 안전 운행이 어려울 경우 우회·회차와 운행 감축·중단 등을 신속히 검토하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운수업체별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노선·차량별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대설·한파 발생 시 운행 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시민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겨울철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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