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변 시장은 "청와대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변 시장은 "거제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도로·하천·주택·상가 등 공공·사유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며 "전체 복구 소요액은 약 1799억 원으로 이 가운데 시비 부담액만 약 389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즉 대규모 복구비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는 것.
변 시장은 "현행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에서는 특별재난지역 관련 재정수요가 재난 발생 2년 후에 반영돼, 실제 복구비 부담이 집중되는 내년에 거제시의 재정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7년도 보통교부세 산정 때 정산분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재난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했다고 했다.
변 시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에 아세안 테마정원 등을 조성해 한·아세안 우호증진과 산림협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면서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 생활에 필요한 현안사업과 거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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