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김하나·황선우 작가와 ‘1인 가구의 미래?' 북토크 개최

피를 나누거나 법적 혼인으로 묶이지 않아도 서로의 삶을 다정하게 돌보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찾아온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김하나, 황선우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플래닛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달 프로그램의 주제는 ‘1인 가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다.

▲김하나, 황선우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플래닛을 만나다’ 안내문 ⓒ경기도서관

이날 행사에는 베스트셀러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로 대중에게 친숙한 김하나, 황선우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두 작가는 기존의 혈연·결혼 중심 가족 틀을 벗어나 서로가 선택하고 이어져 살아가는 ‘조립식 가족(DIY Family)’으로서의 생활 경험을 나눈다. 가족 형태가 빠르게 다양해지는 요즘, 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외롭지 않게 연결되는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두 작가의 삶의 방식은 2024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집중 조명되며 ‘가족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한 사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강연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이미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의 현실을 함께 짚어보고, ‘혼자 사는 것’과 ‘전통적 가족’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의 스펙트럼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

한편, 경기도서관의 ‘플래닛을 만나다’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매달 작가를 초대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도서관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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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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