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명·안전 35년 공헌"…최인철 군산경찰서 과장, 경찰의 날 맞아 '대통령 표창'

집회·경호·재난 등 현장 안전 관리 공로 인정…700여 건 집회 평화적 관리·동국사 붕괴 위험 선제 차단

▲최인철 군산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장 ⓒ군산경찰서

최인철 전북 군산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장(경정)이 21일 열리는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최인철 과장은 집회·시위 관리와 경호, 선거, 다중운집 행사 등 치안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 관리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산경찰서가 2026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데도 기여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예방 정보 활동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올해 9월까지 군산 관내에서 열린 749건의 집회 현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지난 8월 군산 미군기지 앞 집회·행진 당시에는 대화경찰관을 적극 배치해 충돌없이 평화적 상황을 유지했다.

재난 대응과 민생 범죄 예방에도 앞장섰다.

지난 7월 장맛비로 동국사 후문 담벼락 일부가 무너진 것을 예방 순찰 중 발견하고, 즉각 폴리스라인을 설치한 뒤 군산시 유관부서와 공조해 2차 인명·재산 피해를 막았다.

아울러 지능화되는 피싱 범죄에 대응해 지자체, 교육기관 등과 맞춤형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1년 7월 순경으로 입문한 최 과장은 홍보·경비·경호 분야를 두루 거치며 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경찰청장 표창 등 43회 표창을 받았고, 2008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인철 과장은 "치안 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동료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표창을 국민 안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안전한 군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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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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