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3년 만에 '섬 소통의 날'을 재개하고 섬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19일 달리도에서 주민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섬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섬 소통의 날'은 섬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3년 만에 다시 마련됐다.
이날 강성휘 시장과 참석자들은 달리도~외달도 간 보행연도교 사업 현장을 비롯해 어망촌항, 오토캠핑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어 달리도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날 접수한 건의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처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우선 추진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현안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성휘 시장은 "3년 만에 다시 마련된 섬 소통의 날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섬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휘 시장은 오는 22일 율도를 방문해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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