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소방 노하우 접목한다…강원도의회, 미국 재난체계 벤치마킹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최승순)는 1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을 방문해 소방인력 양성체계와 재난 대응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강원특별자치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기획안전소방위원회는 먼저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리는 추모공원을 방문한 뒤 신입 소방관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찾아 교육과정 및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미국 재난체계 벤치마킹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안전소방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해당 교육시설은 14세부터 21세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소방관으로서의 적성을 확인하고 향후 일정 자격과 시험 등을 거쳐 소방관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형 산불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종합상황실,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기능과 역할, 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논의했다.

이후 일선 소방서를 찾아 조직 및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을 시찰했다.

현지 소방서는 4~5명으로 구성된 팀이 24시간 근무하며 순찰, 화재진압, 타 기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었다.

소방공무원 복지와 관련해서는 화재 현장의 유해 연기와 가스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 및 사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안전소방위원장은 "LA 카운티 소방국의 재난 대응 우수사례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안전소방위원회는 이번 공무국외출장에서 베이커스필드 소방국, 머세드 지역 재난관리기관,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등을 방문해 소방·재난 대응체계 및 재난관리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선진 의정활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