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 부마민주항쟁 정신..."당차네"

"그날 용기로 지켜 낸 민주정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하겠다"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창원시정에 이어 가겠습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18일 창원 3·15해양누리공원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강 시장은 "47년 전 바로 이곳 마산에서 우리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학생들이 거리로 나섰다"며 "우리 곁의 평범한 이웃들이 두려움을 떨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외쳤다"고 밝혔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강 시장은 또 "그날의 간절한 외침과 뜨거운 용기는 자유와 정의를 향한 희망을 깨우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 길을 열었다"면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그날의 용기와 희생이 깊이 새겨져 있다. 이제 그 소중한 뜻을 오늘의 삶에서 이어 가는 일은 우리의 몫이자 의무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길을 찾는 것이 바로 부마의 민주정신을 오늘의 시정에서 실천하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그 정신을 시정에 담아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창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여정 속에서 자유와 정의를 향한 시민의 뜻을 굳건히 지켜온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성지이다"고 하면서 "이에 발맞추어 우리 지역이 품고 있는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도 충실히 보존하고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윤 시장은 "미래세대가 이 땅의 역사를 배우고 그날의 용기로 지켜 낸 민주 정신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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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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