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버스 연계 공영자전거 와릉이 어때요?…대학생들의 정선 살리기 아이디어

한림대학교 학부생들이 정선군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정책 대안을 선보였다.

정선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원 앵커사업의 하나로 한림대학교가 주최한 2026 한림 G-Lab@정선 지역문제 해결 정책 제안 캠프의 정책 제안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2026 한림 G-Lab@정선 지역문제 해결 정책 제안 캠프의 정책 제안 결과발표회. ⓒ정선군

이번 캠프에는 한림대학교 학부생 19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관계자 인터뷰와 현장 답사를 통해 지역 현안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문제를 정의했다.

이어 현장조사로 문제의 원인과 지역 수요를 확인한 뒤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했다.

정책제안 결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팀별로 마련한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현안별 관계자들의 평가와 의견을 바탕으로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적용 방안도 논의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 동강 할미꽃 축제 연계 콘텐츠인 동강 할미꽃 스탬프 랠리 체험·굿즈 제작, 동강 할미꽃 축제·클라이밍 대회 개최 등이다.

정선아리랑 가사 속 정선을 실제 여행길로 옮기는 NFC 여행 안내 서비스 어여우라지 구축안도 나왔다.

와와버스와 마을 골목을 잇는 공영자전거 와릉이 대여소 운영, 와와버스를 활용해 MZ세대의 만남을 유도하는 환승버스 관광 상품 개발 등 교통·관광 연계 아이디어도 포함됐다.

이종혁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제안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의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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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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