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준영 교수팀이 손발톱 질환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17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김준영 교수와 서연주 전공의가 최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대한손발톱학회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손발톱 변화에 따른 조갑단위 편평세포암의 임상적 분류: 27례의 단일기관 후향적 연구(Clinical classification of Nail Unit Squamous Cell Carcinoma Based on Nail Changes: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 of 27 Cases)’를 주제로, 서연주 전공의가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준영 교수가 연구에 참여했다.
이날 연구팀은 경북대병원에서 조갑단위 편평세포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7명 임상 소견 분석, 손발톱 파괴 여부와 범위, 동반 소견 등을 바탕으로 질환의 임상적 분류 체계를 제안했다.
조갑단위 편평세포암은 손발톱을 구성하는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다양한 손발톱 변화로 나타나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질환의 임상 양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심 환자를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분류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손발톱 변화의 특징을 바탕으로 질환의 임상 양상을 구분하고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접근법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인정받았다.
김준영 교수팀은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5월 열린 제24회 대한피부병리학회 피부병리 심포지엄과 제14차 대한손발톱학회에서도 우수 연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대병원 피부과는 관련 학술 연구와 성과 발표를 이어가며 피부 질환의 진단과 임상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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