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엔 수수료 감면·시민엔 할인 쿠폰…태백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도입

태백시가 16일 태백시청에서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배달앱 이용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이용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 ⓒ태백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달앱 내 탄탄페이 결제 연동 지원, 주문 중개수수료 2% 적용, 앱 운영 및 가맹점 모집·관리 등이다.

땡겨요 입점 가맹점에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가 적용된다.

11월 말까지는 중개수수료를 면제한다.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 등 추가 비용은 없다.

카드 매출대금을 다음 날 입금받는 무료 선정산 서비스(D+1)를 제공하고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사장님 지원금 2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소비자를 위한 신규 가입 웰컴 쿠폰팩과 매월 30개 이상 대형 프랜차이즈 할인 쿠폰도 지원한다.

기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이어 땡겨요가 추가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선택 폭도 넓어진다.

태백시는 땡겨요 앱에서 지역화폐 탄탄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 연동을 추진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배달앱 이용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