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위암과 유방암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패스트트랙(Fast Track)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지역 병·의원에서 암을 진단받은 환자를 병원으로 의뢰하면 전담팀이 진료 예약부터 검사, 전문의 진료까지 신속하게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위암 환자는 위 CT 등 필요한 영상검사와 소화기내과 협진을 진행하고, 유방암 환자는 수술 전 필요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받는다.
따라서 검사 결과와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을 결정하며, 선행 항암치료가 필요한 경우 이를 우선 시행한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확진 후 4주 이내 수술을 목표로 한다.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장은 “패스트트랙을 통해 지역 병·의원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필요한 진료와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지역 병·의원의 원활한 환자 의뢰를 위해 패스트트랙 전용 핫라인 운영과 함께, 향후 운영 진료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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