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승객의 자살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들은 택시기사의 신속한 신고로 바다에 들어간 60대 남성이 구조됐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해변에서 바다에 들어간 60대 남성 A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던 택시 안에서 전화통화를 하며 “다음 생에 보자”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들은 택시기사 B씨는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바다에 들어간 A씨에게 접근해 육상으로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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