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피어나는 고창, 함께 여는 미래’… 제24회 고창예술제 성황

국악·가요·전시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 군민과 예술인이 하나된 문화 교류의 장 마련

▲고창미술협회의 ‘고창미술 예술을 잇다’ 전시와 고창문인협회의 ‘고창 예술 시향, 문향에 젖다’ 시화전이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창군

지역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이고 군민과 예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24회 고창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술로 피어나는 고창,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지난 12일 열린 이번 예술제는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예총 고창지회가 주최하고 고창미술협회·국악협회·문인협회·연예예술인협회 등 4개 산하 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주)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태봉농악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 농악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연예인협회가 준비한 가요, 성악, 댄스, 시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시각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전시회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과 로비에서는 고창미술협회의 ‘고창미술 예술을 잇다’ 전시와 고창문인협회의 ‘고창 예술 시향, 문향에 젖다’ 시화전이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상용 (사)한국예총 고창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는 고창예총과 산하 지부장, 회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한 해 동안 정성껏 준비해 고창 예술의 발전을 이끌고 자리를 빛내주신 지역 예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 군민과 예술인이 하나로 소통하는 뜻깊은 예술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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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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