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쑨 횡성 팥과 달콤한 배움의 열정이 온기 가득한 단팥빵으로 결실을 맺었다.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횡성지역 장애인들과 따뜻한 단팥빵 우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2일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동아리 어울림의 제2차 역량강화교육 및 지역사회 나눔 봉사 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봉사의 주인공인 어울림은 횡성군 도시교통과 지원을 통해 식생활개선 교육과 로컬푸드 매니저 양성 과정을 이수한 지역 주민들로 결성된 동아리다.
이들은 단순한 일회성 배움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갈고닦은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지역 특산물인 횡성 팥을 듬뿍 활용해 정성껏 단팥빵을 구워냈다.
수강생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따뜻한 단팥빵 100개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전달돼 지역 장애인과 이웃들의 간식으로 훈훈하게 나누어졌다.
이번 나눔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주민 주도형 지역 상생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나영 송호대 평생교육원장은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배움으로 역량을 키우고 나눔까지 실천하며 활력 넘치는 횡성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봉래 송호대학교 총괄 부총장 역시 "지자체, 산업, 대학, 관이 연계한 대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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