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여수섬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쯤 100만 번째 관람객이 여수섬박람회장을 찾았다.
행운의 주인공은 순천에서 온 조모씨(56) 부부로 "휴일을 맞아 집에서 가까운 박람회장을 방문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며 "오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이들을 맞이한 서영학 여수시장은 행운의 주인공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섬박람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박람회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방문하셔서 200만 번째 관람객에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조직위는 100만 번째 바로 앞과 뒤 관람객에게도 '아차상'을 선물하며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100번째 관람객이 찾은 이날 주행사장 열린 무대에는 가수 아이비와 방송인 박경림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수섬박람회는 개막 초기 관람객들로부터 '콘텐츠 부족' 등을 지적을 받았고, 조직위는 이를 받아들여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 문화공연 등을 보강하며 반전을 이루고자 노력했다.
특히 향토기업인 보임그룹의 '보임데이' 행사 등을 계기로 지역사회, 시민들의 '박람회 성공 개최' 분위기가 확산했고 때마침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며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5일부터 시작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와 부행사자인 개도·금오도·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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