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이 팔공산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캠프를 운영한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이교화)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대구지역 초등학생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2026 팔공 가을 단풍 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자연 속에서 체험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만들기 활동뿐 아니라 짚라인과 화재 탈출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움과 안전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주요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종합탈출, 짚라인, 미니 짚라인, 완강기, 화재탈출, 숲속탈출 등이다. 평소 학생들의 단체 수련활동에 활용되는 시설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며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모루 인형과 가을 썬캐처, 책갈피, 낚시 연 만들기 등 만들기 활동을 비롯해 분필 낙서, 보드게임, 스포츠 스태킹, 피칭 타깃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사진을 활용해 액자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여러 체험 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해진 개수 이상의 체험을 완료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하루 50가족씩 총 100가족, 400명 이내로, 장애인 가족과 다문화 가족, 다자녀 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족 10가족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대구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하면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교화 원장은 “가족이 함께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팔공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배우고 안전의 중요성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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