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고등학교 자전거부 박혜린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첫날부터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향한 출발을 알렸다.
박혜린은 7일 강원도 양양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여자 자전거 트랙 1㎞ 개인독주에서 경쟁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첫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혜린은 주 종목인 스프린트와 단체스프린트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두 종목까지 정상에 오르면 이번 전국체전 3관왕에 오른다.
박혜린은 올 시즌 스프린트 전 경기에서 우승하며 국내 여자 주니어 자전거 트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6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전국체전 자전거 트랙 경기는 10일까지 양양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다. 박혜린을 비롯한 선수단은 이후 제주도로 이동해 13일부터 열리는 도로경기에 출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와 용품·장비 구입비,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서기 전북체고 교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전북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전북도민과 교육가족의 응원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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