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교 구교 19일부터 개축…31개월간 5개 차로 통제

트램 건설 연계 노후 교량 철거·재설치…대덕연구단지 3차로·둔산방면 2차로 운영

▲대전 대덕대교 통제구간 및 우회도로 안내도 ⓒ대전시

대전 대덕대로의 교통 흐름이 오는 19일부터 크게 달라진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연계한 대덕대교 구교 개축공사를 위해 대덕대로 일부 구간의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15일부터 통제할 예정이었지만 17~18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빵축제에 따른 교통 혼잡을 고려해 19일로 연기했다.

개축 대상은 서구 만년동과 유성구 도룡동을 연결하는 대덕대교 구교 360m 구간이다.

준공 후 45년이 지난 구교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해 트램 운행과 도로 안전성을 확보한다. 기존 신교는 그대로 유지한다.

통제 구간은 대덕대교 네거리부터 과학공원 네거리까지다. 오는 19일부터 2029년 5월12일까지 약 31개월간 이어진다.

공사 기간 왕복 10차로 가운데 절반인 5차로만 통행할 수 있다. 대덕연구단지 방면은 3차로, 둔산동 방면은 2차로로 운영한다.

대전시는 공사 구간과 차량 통행구간을 분리하고 교통안전시설과 신호수를 배치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공사 차량 진출입도 탄력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교통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둔산대로와 대학로, 엑스포로, 갑천도시고속도로, 만년로, 유등로 등을 활용한 우회 안내도 병행한다.

김영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덕대교 부분 통제로 인한 우회도로 안내도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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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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