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길가던 여성 따라가 ‘묻지마 공격’… 50대 남성 붙잡혀

새벽시간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공격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A씨는 이날 오전 1시 19분께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한 인도에서 길을 걷고 있던 B씨의 뒷머리를 돌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B씨의 뒤를 100m 가량 뒤따라가다 갑자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전혀일면식 조차 없는 사이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비명을 들은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B씨는 머리에 타박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상태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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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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